피아의 도서관

부자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2016.02.09 18:00 - <pia>피아</pia>

 요새 수저 계급론 같은 운명론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금수저, 즉 부자 집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그 부를 이어 가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불만이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재화(돈)를 모든 사람에게 나눠서 준다고 가정했을 때, 가령 한 사람당 2백만원 정도씩 나눴다고 해볼까요? 이렇게 나눈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사람이 원래의 재산 상황으로 거의 돌아간다고 합니다. 부자는 부자로, 가난했던 사람은 가난한 사람으로 말이죠. 결과적으로 부자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고 부자가 아닌 사람은 그 방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평생 부를 축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적금 붓기? 승진으로 연봉 올리기? 펀드 투자? 정답은 바로 부의 추월차선을 타는 것입니다.


[부의 추월차선]

저자: 엠제이 드마코

출간: 2013.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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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당신이 현재 부자가 아니고 5년 후에도 지금의 상황과 별 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면 단언컨대 현재 부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지식이 틀린 것입니다. 빠르게 올바른 지식을 쌓아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지요. 기존의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 즉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머리를 열고! 배워봅시다. 참고로 저자는 30대의 억만장자로 본인이 이 방법으로 빠르게 부를 축적했고 그의 포럼인 '추월차선 포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에 이르렀습니다.


  일단 저자는 (아직 부자가 아닌) 저희들 보다는 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보시면 간단합니다. 그리고 엠제이 드마코(저자)라는 사람의 부의 노하우를 모두 훔쳐보도록 합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직업이 아닌 자신에게 부를 벌어다주는 시스템, 즉 돈이 열리는 나무를 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 이 책에 나오는 이솝우화로 설명해보도록 하지요.


이집트 파라오는 자신의 젊은 조카 두명, 아주르와 추마에게 미션을 줍니다. 바로 피라미드 짓기였죠. (그것도 혼자서) 어려운 임무였지만, 파라오는 피라미드를 바치는 자는 엄청난 재물과 함께 호화로운 여생을 약속했죠. 그래서 아주르와 추마는 피라미드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아주르는 즉시 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1년의 중노동 끝에 피라미드의 최하단부(1층)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마는 1년이 되도록 그의 집에서 이상한 기계만 만지작 거릴 뿐 그의 피라미드는 하나도 진행된 것이 없었습니다. 아주르는 속으로 그를 멍청이라고 생각하면서 2층을 쌓기 시작했고 더 많은 힘과 시간이 필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힘을 기르고 계속 돌을 옮겼지만, 돌 하나를 옮기는데에 한달이 걸리기도 했고 속으로 그는 이걸 완성하려면 3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추마가 피라미드 만들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추마의 공터에서 굉음과 함께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거대한 기계가 공터에 있던 돌들을 차례대로 들어올리더니 쌓아올리기 시작했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아주르가 1년 동안 쌓은 1층을 완성했고 그 이후의 과정은 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주르는 더 근육을 키우고 힘을 길러 돌을 빠르게 쌓아보려고 했지만, 추마의 엄청난 기계는 1년 새에 피라미드를 완성했고 파라오가 약속했던 대로 추마는 호화로운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아주르는 일생을 피라미드 만드는 것에 바쳤지만,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야기가 길었습니다만, 보통 우리가 생각하고 그리고 실행하는 방법이 바로 아주르의 방법입니다. 열심히 달려들기는 하지만, 그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추마와 같이 부를 쌓아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물론 그런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돌 쌓는게 즐거우신 분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추마처럼 살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매달 나오는 월급을 쌓아서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평생 모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부자는 대체 언제 되는 걸까요. 추마는 자본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자신의 삶을 부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점검, 발달 시켜야 하는 것이죠.


 돈을 이렇게 밝힐 필요가 있을까요? 네. 경제적인 여유를 넘어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인생을 즐기고 싶거든요.

  • BlogIcon 조아하자 2016.02.09 19:43 신고

    솔직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추월차선을 타려면 사업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봐야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업하는건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선 사업했다가 실패했을 때 재기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나 뿐만이 아니라 일가족이 다 최빈곤층의 나락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 사업은 함부로 할 게 아니죠.